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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금 이자가 생각보다 적은 이유, 예금과 적금 실제 이자 비교

연 3.5% 적금에 매달 50만 원을 넣으면 왜 이자가 21만 원이 아니라 약 11만 원일까요. 같은 금액의 예금과 비교하고 세금, 복리, 특판 금리를 볼 때 확인할 점을 정리했습니다.

최종 확인 2026년 11월 4일

결론부터: 적금은 평균 6.5개월치 이자입니다

연 3.5% 적금에 매달 50만 원씩 1년, 총 600만 원을 넣으면 세전 이자는 21만 원이 아니라 113,750원입니다. 첫 달에 넣은 돈은 12개월 이자를 받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1개월 이자만 받기 때문입니다. 평균하면 돈이 6.5개월만 은행에 있는 셈입니다.

같은 600만 원, 같은 금리일 때

상품 (연 3.5%, 12개월, 단리)세전 이자세금 15.4%세후 이자
예금: 600만 원을 한 번에210,000원32,340원177,660원
적금: 매달 50만 원113,750원17,510원96,240원

적금의 납입 원금 대비 세전 이자는 약 1.9%입니다. 그래서 적금과 예금을 금리만으로 비교하면 판단이 틀어집니다. 목돈이 있다면 예금이, 매달 모으는 돈이라면 적금이 맞는 상품입니다.

높은 금리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

매달 50만 원, 12개월세전 이자세후 이자
연 3.5%113,750원96,240원
연 4.0%130,000원109,980원
연 5.0%162,500원137,480원

연 3.5%와 5.0%의 세후 차이는 1년에 약 4만 원입니다. 우대 금리 조건을 맞추려고 카드를 새로 쓰거나 지출을 늘린다면 그 비용이 더 클 수 있습니다.

특판 고금리를 볼 때 확인할 것

  •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: 광고의 큰 숫자는 대개 모든 우대 조건을 채웠을 때의 금리입니다.
  • 납입 한도: 월 10~30만 원으로 제한되면 금리가 높아도 이자 금액은 작습니다.
  • 기간: 6개월 상품의 연 금리는 6개월치만 적용됩니다.
  • 중도 해지: 해지 시 금리가 크게 낮아지니 만기까지 둘 수 있는 돈만 넣습니다.
  • 예금자 보호: 금융회사별 보호 한도가 있습니다. 2025년 9월부터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인당 1억 원입니다.

세금과 복리

일반 과세는 이자소득세 14%와 지방소득세 1.4%를 합한 15.4%입니다. 금융소득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복리는 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커지지만 1년 정도의 상품에서는 단리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.

대출이 있다면 먼저 비교하세요

세후 이자율이 약 3%인 적금에 넣는 동안 연 7%짜리 대출이 남아 있다면, 비상금을 제외한 돈은 대출 상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대출 상환 시뮬레이터에서 저축과 상환을 나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.

근거와 출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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